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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첫 보고

효율적 도시기능위한 기반시설 정비 추진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심의 절차 거쳐야

 

구리시는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2030년까지 중기계획을 세우고 이를 수행하고자 용역을 발주하고 19일 구리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첫 보고회를 가졌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구리시 기본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해 도시공간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으로,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중기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구리시 행정구역 전체 3만3292㎢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지역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하거나 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계약 이후 처음으로, 용역사인 동명기술공단과 한도엔지리어링 관계자의 구리시에 대한 기본 사항과 민원사항 및 미집행시설 등의 현황 분석을 한데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용역사는 2~3개월 후 2차 보고회를 갖는 등 오는 2015년 5월까지 입안 작성과,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면적이 작아 토지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여 구리시에 적합한 내실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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