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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여재만 계양구의원 “청년포럼 통해 청년 목소리 전하고파”

지난 6월 의원연구단체 ‘2023 청년포럼’ 구성
내년·내후년까지 이어가 꾸준히 소통

 

여재만 계양구의원(국힘, 작전1~2·작전서운동)은 청년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다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월 의원연구단체인 ‘2023 청년포럼’을 만들었다. 청년포럼은 계양구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이 내용들을 집행부에 제안해 실현되도록 하는 게 그의 목표다.

 

지난 7월 열린 간담회에서 쉽고 빠르게 청년 정책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여 의원도 공감했다.

 

예를 들어 앱이나 누리집 등에서 이름과 나이를 입력하면 적용되는 맞춤형 사업들을 나열해서 보여 준다. 이렇게 하면 본인에게 해당되는 정책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여 의원은 “청년들이 바쁘다 보니 정책에 관심을 갖는 게 쉽지 않다. 사업이나 정책을 쉽게 접할수록 관심도 커진다”며 “포럼에서 꾸준히 소통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포럼을 내년과 내후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꾸준히 교류해야 한다고 생각해서다.

 

여 의원의 명함 뒤에 큐알 코드가 있다. 휴대폰으로 큐알 코드를 찍으면 그의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민원 요청란으로 넘어간다.

 

또 직접 만든 민원 양식을 인쇄해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한다. 청년 정치인다운 색다른 아이디어를 가진 것이 본인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젊은 정치인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주민들을 만나려고 한다. 당을 떠나 열심히히 한다는 평가를 받는 구의원이 되고 싶다”며 “청년들이 정치에 도전해 그들만의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 그럴 수 있는 발판을 쌓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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