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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스마트폰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 '큰 호응'

스마트폰에 건강정보 저장,변화 확인
두달 만에 7000명이 서비스 이용해
시 "다양한 맞춤형 건강사업 추진할 것"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개인의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내 스마트 헬스케어존(Biogram)에서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와 체중을 무료로 자가 측정할 수 있고, 측정한 개인 건강정보는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본인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거주지 주변에서 손쉽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권역과, 인창문화센터, 교문시민건강 증진센터, 수택보건지소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 등 5곳에 스마트 헬스케어존을 설치해 운영한 결과 두달만인 7월 말 현재 7000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특히 이용 대상자 중 고위험군 등 건강정보 이상 자를 선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6종 자가체크 및 모니터링을 하고 구리보건소의 간호사, 운동사,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건강관리과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의 건강체크가 가능하도록 스마트 헬스케어존에 스마트폰 활용이 능숙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를 시민 들이 많이 이용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를 연계한 성별, 연령별, 질환별 건강위험관리군 등 체계적인 분류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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