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전경. (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3/art_16919447014398_6bfddf.jpg)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중국이 중국 관광객의 한국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경기도에서도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K-관광 로드쇼 참가 ▲중국 현지 유력여행사 초청 팸투어 추진 ▲중국 핵심여행사 연계 경기도 방문상품 개발 지원 ▲FIT&SIT(Special Interest Tour) 방한객 유치를 진행한다.
9월 13일엔 포시즌 호텔에서 2023 베이징 K-관광 로드쇼가 열린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상하이 환치우강 하얏트 호텔에서 2023 상하이 K-관광 로드쇼가 열린다.
9~10월엔 베이징, 상하이 현지 유력 여행사 한국상품개발 담당자 40명 내외를 초청해 코로나 19이후 신규 개장한 도내 관광자원 및 산업관광자원을 답사한다. 경기관광설명회와 도내 여행업계 B2B 상담회도 개최한다.
중국 핵심여행사 연계 경기도 방문상품 개발 지원을 위해선 경기도 10개의 해외 핵심여행사와 중국의 춘추여행사의 상품 홍보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FIT&SIT(Special Interest Tour)은 중화권 유력 온라인 플랫폼 한유망 연계 FIT 상품개발과 학생교류, 산업관광 등 SIT(특별목적여행) 상품개발로 구성돼 있다.
중국인 대상 한국 여행 전문 온라인 플랫폼 1위인 한유망은 한국여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한국 숙박, 입장, 체험 등 관광상품을 제공한다. 경기관광공사는 한유망에서 경기관광 페이지를 운영하고 배너 광고를 진행한다. 홍보기관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또 단체여행 재개로 다양한 목적의 방한관광 단체(SIT) 수요 증가에 대응해 DMZ Open Festival(DOF) 등 도내 메가 이벤트, 시군 문화관광 축제, 등 중국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 현지 홍보비와 경기도 방문에 따른 체험비, 체재비, 환영행사 등을 지원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