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가 지난 25일~26일 태안군 일대에서 ‘을지대학교 ESG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을지대 학생 임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최근 사회 화두인 ESG 관련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체험과 교육이 진행됐다.
25일엔 지역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솔루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헬스케어 관련 장비 체험했고, 진흥원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태안군 신두리 해변으로 이동해 지역 번영회와 해안 경비대 대원들과 함께하는 해양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26일엔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직접 방문해 해설사를 통한 기념관 소개와 2007년 기름유출 사고를 극복한 다양한 사진과 그 당시 물품을 관람했다.
이번 활동을 지원한 한승진 을지대 학생처장은 “앞으로 학내에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