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채이배)은 30일 일양약품㈜와 K-제약·바이오 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835/art_16933888359385_b8a6ee.jpg)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채이배)은 30일 일양약품㈜와 K-제약·바이오 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단은 이날 채이배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최규영 일양약품㈜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제약·바이오 산업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제약·바이오 산업 인재 채용 활성화 지원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 지원 ▲제약·바이오 생산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기획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 재단은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제3탄 제약회사편을 주제로 양질의 ‘빈 일자리’에 대한 일자리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구직자를 발굴해 선제적인 구인 해소 지원을 하는 일양약품㈜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200여 명이 참여한 설명회에서는 일양약품㈜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하반기 채용계획에 대한 절차를 안내했다.
행사종료 후 진행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직업 이해도 향상과 전반적으로 높은 행사 만족도를 보였으며, 연계된 채용 공고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채이배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제약·바이오 산업은 구직자의 직무 이해도가 낮아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인한 ‘빈 일자리’가 많이 나타나는 산업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해 구인구직의 간극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프로젝트 1탄으로 진행했던 급식분야 직무에 대해 다음 달 8일 오후 3시 CJ프레시웨이의 중장년 조리원 온라인 채용 연계 설명회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