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이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6대 수영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미추홀구 꿈비아동발달센터에서 시 장애인체육회 제6대 수영연맹 회장 선거가 열렸다.
이날 선거에서 전 시의원이자 ㈜제이에이치 서정호 대표가 수영연맹 임원인 대의원들의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서 전 의원은 고등학교 체육 교사 출신으로 제8대 인천시의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감사, 인천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인천시 체육시설관리운영위원, 한국 마이스터협회 대외협력국장 등을 맡았다.
서 전 의원는 “임원과 회원들의 의견을 항상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존중하겠다”며 “장애 수영선수들을 조기 발굴하고 장애인 청소년 수영대회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해 인천 장애인 수영의 부흥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