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2023시즌 정조대왕 유니폼을 출시했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정조대왕 유니폼은 10월 7일부터 3일간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번 정조대왕 유니폼에는 정조대왕 어진 속 곤룡포의 붉은색을 강조했고, 가슴에도 용 문양을 넣어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양 어깨에는 야구공을 물고 있는 용의 모습을 표현했다.
선수단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홈 경기에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kt는 또 5일 LG 전부터 10일 SSG 랜더스 전까지 홈 6연전에 다채로운 시구 행사를 준비했다.
‘모나용평 데이’가 열리는 5일에는 모나용평 신달순 사장과 임학운 대표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6일 LG와의 2차전에는 배우 안희연(EXID 하니)이, 7일 ‘수원여자대학교 브랜드데이’에는 장기원 수원여대총장과 수원여대 마스코트 ‘수니’가, 8일 ‘성결대학교 브랜드데이’에는 김상식 성결대학총장과 박주혁 총학생회장이 시구와 시타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9일에는 ‘볼빅 브랜드데이’를 맞아 프로골퍼 문정현이 시구자로 나서고, 10일 SSG와의 주말 마지막 경기에는 가수 우디가 위즈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