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내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사업이 9월 가설방음벽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202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936/art_16939807117117_802fab.jpg)
남양주시 다산 지금지구 내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사업이 9월 가설방음벽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202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도심 연결성 강화, 소음·진동 해소,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위한 다산 지금지구 내 경의중앙선 철도를 복개하는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에서 위·수탁협약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을 적기 완료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 업무지원, ▲야간 공정 축소, ▲주거지역 공사 진출입로 최소화, ▲가설방음벽 경관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철도공단 및 도급업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 복개 완공 후 상부 공원화 사업이 연속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문화공원 조성사업은 행정·문화·교육 복합중심을 형성하고 남양주시 핵심 코어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전문가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시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되도록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