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서(고양시청)가 2023 제72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인서는 10일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3초53으로 고성민(전북 전주시청·23초57)과 유준호(경북 독도스포츠단·23초79)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또 남중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이수현(수원 대평중)이 24초16으로 박근호(대전체중·24초36)와 강민재(서울체중·24초99)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여초부 접영 200m 결승에서는 최수지(김포 온여울초)가 2분25초45를 기록, 황효은(인천 목향초·2분42초87)과 진유주(부산 백산초·2분43초04)를 꺾고 우승했으며 남중부 계영 400m 결승에서는 경기체중이 3분33초36으로 정상을 밟았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박선우(경기체고)가 23초98로 조재우(충북체고·23초35)에 뒤져 준우승했고 여중부 접영 200m 결승에서는 윤정윤(과천 문원중)이 2분19초72로 손예진(서울체중·2분19초39)에 이어 은메달에 만족했다.
김경엽(안산 성포중)과 강동하(화성 진안중)는 남·녀중등부 평영 200m 결승에서 각각 2분26초77와 2분29초87를 기록하며 나란히 2위에 입상했고 여중부 계영 400m 경기체중(3분59초29), 남대부 자유형 50m 김동혁(성결대·23초61)도 나란히 2위에 올랐다.
한편 남고부 평영 200m 결승에서는 엄유빈(안양 신성고)이 2분25초06으로 정현우(2분16초85), 나주안(2분22초95·이상 서울체고)에 뒤져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초부 계영 400m 삼성초(4분30초16)도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