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구리시, 시민 안전위해 전국최초 '둘레길 지킴이' 운영

퇴직 경찰공무원 중심 둘레길 관리 주력
2인 1조로 안전 동행,범죄 예방,환경 감시
돌부리와 못, 나뭇가지 제거해 '시민 호응'

 

구리시는 올들어 시민들의 안전한 취미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둘레길 지킴이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면서 둘레길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둘레길지킴이 10명을 2인 1조로 편성해 둘레길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동행을 하고, 범죄 예방과 환경감시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 돌부리와 못, 나뭇가지, 둘레길 주변 잡초 등 보행 시 위험 요소를 제거해 둘레길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한 둘레길지킴이는 " 지킴이 가운데 다수는 퇴직한 경찰공무원 경우회 출신"이라면서, "재직 시의 치안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최근 등산로 범죄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둘레길지킴이 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둘레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