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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포천 중소기업, PL단체보험 가입시 최대 100만원 지원

중기중앙회 경기북부본부, 파주‧포천시와 중소기업 제조물책임 리스크 해소 적극 지원
중기중앙회 PL 단체보험, 타 보험보다 20~28% 저렴…지원받으면 최대 48% 절감 효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파주시, 포천시와 함께 지역 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 리스크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경기북부본부는 파주시와 포천시로부터 각각 2000만 원, 1000만 원의 예산 지원 받아 지역 중소기업이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PL단체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2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PL단체보험은 생산물 제조‧판매, 설치공사, 수리작업 등으로 인한 결함으로 소비자 또는 제3자의 신체, 재산 등에 손해가 발생하면 기업이 부담하는 배상책임 보험이다.

 

중기중앙회 PL단체보험의 장점은 타 손해보험사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인데 보험료에 포함된 영업비용을 없애고 공동구매 방식을 통해 타 보험사보다 보험를 20~28% 낮췄다.

 

특히 파주‧포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경우 지자체 지원금 20%를 반영하면 최대 48%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PL단체 보험상품을 개발, 1999년 8월 국내 최초로 출시해 현재까지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임승종 중기중앙회 경기북부본부장은 “15개 지방자치단체가 PL단체보험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기초지자체는 파주와 포천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중소기업들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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