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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기 레드팀 활동 시작…도정에 대한 선의의 비판 이어간다

15일 3기 레드팀 첫 회의 개최 및 활동방안 논의
6급 이하 직원 10명 구성…팀장은 팀원 중 호선
회의당 의제 줄여 핵심의제 중점 두고 대안 모색

 

경기도는 도정을 비판적 시각에서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도 레드팀이 지난 15일 3기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3기 레드팀은 내부 공모를 통해 도청 6급 이하 직원 7명과 공공기관 과장급 이하 실무직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5일 첫 회의에서는 1~2기 활동 성과, 아쉬운 점 등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3기부터는 기존에는 도정자문위원이 맡았던 레드팀장을 팀원 호선으로 선정하며, 회의당 의제가 평균 19건에 달했던 1~2기 레드팀과 달리 핵심의제에 중점을 두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원의 쓴소리와 혁신아이디어 등을 듣고 도지사가 그 자리에서 직접 답변하는 ‘(가칭)도지사-쓴소리 듣는 날’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기 레드팀은 ▲양평 고물상 1200여 마리 개 사체 발견에 따른 대책으로 영업장·경매장 등 전수조사 점검·단속 ▲펜션·풀빌라·캠핑장 등 개인 숙박업체 물놀이시설에 대한 무료수질검사 실시 등 총 95건의 도정 비판·대안 제시 활동을 제안했다.

 

1기 레드팀의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제한’은 현재 확대 추진 중으로 도청사에서는 지난 4월부터 일회용컵이 반입 금지됐으며 이달 말부터는 청사에 반입되는 배달음식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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