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2023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을 진행한다. (자료=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938/art_16951693235728_cde563.jpg)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표적 문화 공간인 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가을을 맞아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켓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4월부터 시작한 경기평화광장 도민마켓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주말 간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플리마켓은 경기북부 소상공인들과 농업기술원이 참여해 중소기업제품, 농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한다. 플리마켓과 함께 도민참여 벼룩시장(평화중고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23일부터 24일 양일간은 수소로 움직이는 자동차 경주 행사를, 다음 달 7일부터 8일은 경기미로 떡 매치기·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10월 21~22일 단풍잎을 활용한 빛 예술 썬캐처 ▲10월 28~29일 미리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소망과 희망 담은 소망트리 제작 등도 예정돼 있다.
가족 단위 도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대행사로는 마술, 마임, 재즈밴드 공연, 인형탈 퍼포먼스 등도 준비돼 있다.
이태진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안전도 철저하게 관리해 참여하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와 또 다른 가을 행사인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행사가 진행되는 다음 달 14일~15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