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938/art_16951863175006_3efba9.jpg)
경기도는 입주 초기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입주지원 협의회’를 올 하반기 화성태안3 등 택지·공공주택지구 6곳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주지원 협의회는 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협의회는 공동주택 최초 입주 3년 이내의 택지·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 기반시설·공공시설과 관련된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올 하반기 화성태안3, 양주회천, 이천중리,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당수 등 6개 지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12년부터 도내 총 51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기준 주민불편사항 4187건 중 자전거 통행로 연장, 버스정류장 주변 쓰레기통 설치 등 3688건을 해결했고 499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도 관계자는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 초기 지구 미성숙 상태로 인해 입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지원 협의회 지원을 원하는 입주민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나 해당 시·군 담당부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택지개발과 또는 신도시기획과 전화 문의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