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지난 27일 ‘2023년 제12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기관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에 이바지한 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은 ▲경기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수원시는 청렴메아리·청렴지기 운영, ‘공무원↔시민 양방향문자서비스’를 활용한 적극행정 추진, 지자체 최초 수원시 협업기관 ERP 통합시스템 완성 등으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제도화된 청렴(반부패 인프라 구축) ▲실천하는 청렴(불합리한 관행 개선) ▲함께하는 청렴(청렴문화 확산) ▲내재화된 청렴(청렴의식 함양) 등 4개 분야 20개 세부 추진과제로 이뤄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