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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尹정부 실정·독주 바로잡을 것…24시간 국회 상주”

4일 의원총회 열고 ‘이균용 임명안 부결’ 당론 채택
오는 6일 채상병 패스트트랙 지정 위한 설득작업도
홍익표 원내대표단 인준…강준현, 문정복, 문진석 등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독주를 확실히 바로잡는 계기가 되게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홍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주말 제외 24시간 원내대표실에서 상주하면서 국정감사를 현장에서 독려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해 연일 부결을 시사해 온 홍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도 역시 부결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본회의 정회로 처리하지 못한 안건 중 대법원장 임명동의안과 채상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 건이 중요하다”며 “6일 본회의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로 본회의가 속개되지 못하며 오는 6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안건으로 올려 부결을 내겠다는 것이다.

 

또 채상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패스트트랙 지정을 위해선 재석의원 179석의 동의가 필요하다. 민주당에 따르면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의원들을 설득해 179석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앞서 홍 원내대표는 박주민 의원을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 유동수 의원을 원내정책수석부대표로, 윤영덕·최혜영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내정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의총에서 강준현, 문정복, 문진석, 신영대, 유정주, 윤재갑, 이용빈, 주철현, 홍성국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인준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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