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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파독 60주년 근로자 방한 환영 행사 성료

파독 근로자 60명 남양주시 방문
간담회와 정약용 유적지 돌아봐

 

남양주시는 근로자 독일 파견 60주년을 맞아 독일의 탄광과 병원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근로자에 대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파독 근로자들은 지난 3일 (사)파독근로자복지재단 손병덕 이사장 및 파독 근로자 60여 명이 남양주시를 방문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고,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둘러보며 남양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파독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1963년부터 1977년 까지 독일의 탄광과 병원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 근로자 등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파독 근로자는 “오늘의 환대가 고국을 그리워하는 파독 근로자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파독 근로자들을 초청해준 남양주시에 감사드리며, 남양주시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밑거름을 위해 헌신을 하셨던 여러분께 74만 남양주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개천절에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역사적인 영웅들을 특별히 모시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기념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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