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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에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열어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에 센터 개소
수원시 팔달구에 이은 두 번째 센터
상담서비스, 숲체험 프로그램 등 지원

 

경기도는 5일 고양시에 있는 동국대 일산병원에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센터장인 산부인과 전문의, 부센터장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상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난임부부, 임산부 등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적 개입, 심리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집단프로그램,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담 상담사가 등록부터 종결까지 1대 1로 상담하며 각종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전화로 상담·예약하면 된다.

 

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와 산전·산후 우울증에 고통스러워하는 부부를 위한 기관이다.

 

이번에 개소한 경기북부 권역 상담센터는 도가 지난 2021년 수원시 팔달구에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설치한 이후 두 번째로 설치됐다.

 

장석미 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문을 열어 상담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경기북부 지역 난임부부, 임산부도 편리하게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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