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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수원 학교사회복지사업에 관심 기울일 것” 

학교사회복지사업, 사회복지사 배치해 학생에게 사회복지서비스 제공하는 사업 
수원 관내 사회복지실 운영 학교 지난 2011년 4개교에서 올해 50개교로 확대 


수원시의회가 관내 학교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의회는 10일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 등 시의원들이 ‘학교사회복지사업 부모공감 콘서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시의원들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은 ‘톡톡 열어보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주제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건강한 가족 체계’를 만들기 위한 자녀 양육 방법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학부모 연수도 이어졌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교육, 인권 보호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4개교에서 시작해 현재는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50개교에서 사회복지실을 운영 중이다. 


김기정 의장은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은 매일 배우고 연습해야 하는 참으로 어려운 분야인 것 같다”며 “뜻깊은 시간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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