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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진행

도내 36개 학교에 강사와 프로그램 지원, 최대 6회차 진행
"변화하는 교육환경 맞는 학부모교육 확대할 것"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오는 12월 5일까지 현장 밀착형 학부모교육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36개 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품 학부모교육은 인성, 미래, 관계 영역별로 ▲올바른 자녀 양육 가치관 형성 ▲변화하는 학습 환경과 사회 대응 ▲존중과 신뢰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주제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당 최대 6회차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감정코칭 및 회복탄력성 ▲진정한 부모됨의 의미, 바른 교육관 ▲미래 인재로 키우기, 진로지도 ▲소통하는 학부모·교사, 행복 대화법 ▲스마트 학습코칭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감정코칭 시간에는 감정코칭의 구체적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진정한 부모됨의 의미를 알고 바른 교육관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할 방침이다.

 

진로지도 시간에는 자녀의 특성에 맞게 진로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고민해보고, 학부모와 교사의 효과적 대화 방법을 알아보는 행복 대화법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학부모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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