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진행된 경기주택도시공사 2023 옥상텃밭 조성 및 소통간담회에서 입주민 및 관계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H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1/art_16970957086195_3da528.jpg)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GH는 이날 진행된 입주민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옥상 텃밭이 입주민 간 소통의 장이자 휴식 공간이 될 수 있게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함께 만드는 옥상 텃밭’ 취지로 진행된 이번 조성은 수원, 남양주 등 도내 10개 시 24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248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작물 심기 등 텃밭 전문가 교육을 통해 이뤄졌다.
앞서 GH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을 조성해 왔으며 입주민이 스스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친환경 플랜트 박스, 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 조성 등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입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는 등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