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이 ‘제8회 맛자랑 경연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2/art_16974350991499_a1255d.jpg)
백경현 구리시장이 ‘제8회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특색음식의 발굴과 맛있는 집을 육성, 브랜드화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민한강공원 가족힐링캠핑장에서 ‘제8회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이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특색음식의 발굴과 맛있는 집을 육성, 브랜드화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날 맛자랑 경연대회는 구리시를 상징할 수 있는 우수한 음식 개발 및 지역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최 시작 후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됐다가 올해 재추진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음식점 11개 팀이 참가해 구리시의 대표 맛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후 식품, 요리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수상자로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전통육계장을 출품한 옥화식당이, 우수상은 바글즈(연어샐러드), 북경반점(유린기, 양장피, 칠리새우)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고등어와시래기(시래기고등어조림, 털레기수제비), 단양돼지촌(묵은지닭볶음탕, 묵은지 삼겹살)이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