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는 17일 서원재단법인이 경기 사랑의열매의 나눔명문기업 ‘1호 골드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명문기업 ‘1호 골드회원’ 가입식에는 박종옥 서원재단법인 대표, 박태홍 서원재단법인 기획실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원재단법인은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5억 2000여만 원을 누적 기부해 나눔명문기업 ‘1호 골드회원’이 됐다. 전달한 기부금은 용인시 내 어려운 이웃과 소규모시설 차량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나눔명문기업은 일시 또는 3년 약정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누적 기부금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 회원으로 나뉜다. 현재 경기도에는 서원재단법인을 포함해 52개의 기업이 가입돼 있다.
이외에도 박종옥 서원재단법인 대표는 경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호 회원이기도 하다.
박종옥 “재단차원에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결심했다”며 “부를 사회에 환원하여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계속해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고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으로 가입해 주신 서원재단법인에 감사드린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전문적인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