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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한국전력공사 MOU

 

하남시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지난 24일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 건설사업’과 관련해 상호 이해증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국가정책 사업인 동해안의 대규모 발전력(17.9GW)의 수도권 전송을 위한 옥내화 포함 계통연계 사업에 대한 하남시의 협조와 수도권 외곽에 자리하면서 강동, 송파, 위례 등 동부수도권의 전력공급망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음에도 이렇다 할 혜택 없이 낙후된 환경속에 수십 년간 방치 되다시피한 감일 변전소 지역주민과 도심주변 환경개선에 대한 한전의 특별지원사업을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하남시는 수도권과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개발제한구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어 발전이 매우 더디고 자족성 확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게다가 국가기반시설인 345kV의 동서울전력소와 74개의 송전탑이 자리하고 있어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및 전자파, 소음피해 발생, 도시주택가격 하락 및 각종 민원에 많은 희생을 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차제에 국가전력공급망 확장을 도모하고 동서울변전소 주변 지역 주민과 하남시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한전과 하남시와의 업무협약은 국가와 지역사회가 상생(相生)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

 

이현재 시장은 “국가정책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하남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향후 환경개선 사업 등 특별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 하겠다는 김태옥 부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옥 한전 부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국가정책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하남시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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