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18개 경기도해외통상사무소장 등이 킨텍스서 ‘글로벌 수출전략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제화학진흥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3/art_16983071001362_3a376d.jpg)
경기도와 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6일 고양시 킨텍스서 개최된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3)에서 ‘글로벌 수출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성천 도경과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요인으로 꼽히는 고물가·고유가, 국제분쟁 등으로 침체된 수출불황에 대한 국가별 극복전략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 이달 신규 개소한 미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멕시코의 디지털 도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고, 전 세계 경기도해외통상사무소 현황·향후 사업계획 등 사항도 점검했다.
이밖에 이번 글로벌 수출전략회의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글로벌 인사이트 행사를 개최해 각 도해외통상사무소에서 준비한 현지시장 동향·향후 수출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성천 도경과원장은 “올해 추가로 신설된 경기도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함께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글로벌 수출전략회의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지원, 수출 다변화, 투자유치, 국제교류 증진 등 종합적인 글로벌 수출 전략을 수립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도와 도경과원,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전 세계 13개국 18개소 경기도해외통상사무소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경과원 수출플랫폼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