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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국감] 임종성, 국립무용원센터 건립 위한 부지 검토 촉구

문체부, 국립무용센터 건립 부지 검토 결과 5곳 모두 ‘부적합’
부지 선정 난항에 센터 건립 관련 내년도 예산 반영도 ‘0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산하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임종성(민주·경기광주을) 의원은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검토의 조속한 선정을 촉구했다.

 

‘국립무용센터’ 건립 필요성은 무용계에서 수년째 제기되고 있는 문제다.

 

임 의원은 “박보균 전 장관도 국립무용원 건립에 대해 조속히 부지를 검토해 추진할 것처럼 계획을 밝혔으나, 올해 문체부에서 검토한 부지를 보니 5곳 모두 ‘부적합’으로 결정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론적으로 여전히 부지 마련이 안 돼 내년에도 무용원 건립을 위한 예산이 ‘단 1원’도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은복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은 “서울 지역 부지가 그린벨트 등의 문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국립무용센터 건립의 필요성에 동감하며, 조속한 국립무용센터 부지 마련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은 “서울뿐 아니라 전국 많은 예술인들이 연습할 공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무용계 발전을 위해 국립무용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임 의원은 “국립무용센터 건립은 K-무용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무용계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조속히 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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