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디지털 퓨처쇼’ 공식 포스터. (자료=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043/art_16985593876026_53d01f.jpg)
경기도는 ‘첨단기술이 제안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주제로 한 ‘2023 디지털 퓨처쇼’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바꿀 첨단기술을 전시, 참여 프로그램,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제공한다.
먼저 주제별 전시 테마로 ‘미래모빌리티’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미래도시 인프라’에서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구현하는 스마트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현실(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미래공간 재구성’은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확장현실(XR) 게임 등 새로운 공간 경험 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세부콘텐츠로는 드론축구 시연,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감 미디어아트, 증강현실(AR) 스티커 사진관,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버추얼 음악 플랫폼 등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각 산업 분야·업계를 선도하는 도내 유수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국내·외 초청 수출-구매상담회, 국제 컨퍼런스 등 기업 간 거래(B2B)를 통한 경제적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 달 1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사전등록 참관객은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현장 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같은 기간 3홀에서 콘텐츠 제작·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 전시를, 4홀에서 디지털 콘텐츠 및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미래를 경험하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를 각각 진행한다.
도는 유관 산업 전시를 함께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