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4/art_16988019719061_667829.jpg)
경기도는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대전’에서 경기도관을 통해 경기북부 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 발전전략’을 주제로 마련된 경기도관은 ▲미디어 퍼포먼스 ▲경기북부 발전전략 영상 ▲포토 아트존·이벤트 등 총 3개 전시 코너로 구성됐다.
미디어 퍼포먼스 코너에서는 그간 중첩규제로 불균형적 성장을 겪은 경기북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영상과 아티스트 안무 무대를 통해 경기북부 발전 필요성을 홍보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경기북부 발전전략 영상 코너에서는 발전전략 4가지를 통해 다가올 편리한 교통망(인프라), 일자리, 정주 여건, 관광 등 내용을 담은 영상을 통해 경기북부의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
포토존·이벤트 코너에서는 경기북부 변화를 상징하는 바람개비와 구름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에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과 소통하며 도 정책을 전달한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각종 중첩규제와 여러 제약에 묶여있지만 지역 특성·여건에 맞게 규제를 정비하면 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주요 도정을 국민에게 공유하고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의지와 본격적인 지방시대 도래의 서막을 알리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주최한다.
올해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정부, 지자체 등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전시 프로그램과 컨퍼런스, 부대 행사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