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맑음동두천 27.7℃
  • 맑음강릉 33.2℃
  • 맑음서울 29.7℃
  • 맑음대전 30.5℃
  • 맑음대구 32.6℃
  • 맑음울산 31.1℃
  • 맑음광주 29.4℃
  • 맑음부산 28.9℃
  • 맑음고창 29.2℃
  • 맑음제주 30.1℃
  • 맑음강화 26.1℃
  • 맑음보은 27.6℃
  • 맑음금산 29.0℃
  • 맑음강진군 28.9℃
  • 맑음경주시 30.8℃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민주, 총선기획단 단장에 조정식…여성·청년 비율 30%↑

정태호·김성주·한병도·김병기·한준호 등
22대 국회 민생 회복 방안 비전 제시
최대 15명 가능…2명 추가 영입 계획

 

더불어민주당은 1일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22대 총선기획단 명단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총선기획단에 조정식 단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총선기획단 인선을 완료했으며, 일반위원 2명을 추가로 임명할 예정이다.

 

관련직 위원에는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한준호 홍보위원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을 배치했다. 이중 전략기획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은 간사를 맡는다.

 

일반 위원에는 신현영 의원과 최택용 부산기장군 지역위원장, 박영훈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장현주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위원회 위원, 장윤미 법무법인 메타 소속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지향점·방향점 등 큰틀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새로운 22대 국회에서 책임져야 할 민생 회복 방안에 대한 비전,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 관련 주제가 메인 아젠다인지’를 묻는 질문에 “총선기획단에서 논의하면서 여러가지 결정을 할 것이다. 지금 그런 이야기를 하긴 좀 이른 것 같다”며 일단 즉답을 피했다.

 

또 당헌당규상 총선기획단에 15명까지 임명 가능하다. 권 수석대변인은 “(인선이) 조금 시간이 걸려 우선 13명만 먼저 발표했다”며 빠른 시일 내 2명을 추가 영입할 계획이라는 취지로 부연했다.

 

추가 영입될 2명의 일반 위원 인선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특별히 그런 것은 없다”며 “총선기획단 선택에 맞고 능력 있는 분들일 것”이라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