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023 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해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자료=2023부산국제수산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캡처)](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4/art_16988117959495_84f31a.jpg)
경기도와 도농수산진흥원은 도내 수산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3 국제수산엑스포’에 참가해 경기도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경기도관 독립부스를 운영하는 업체는 ▲경기남부수협 김가공센터(조미김) ▲명인오가네(간장게장) ▲모모프렌즈(홍대쭈꾸미) ▲무풍지대(저염멸치) ▲밀라노푸드시스템(쭈꾸미볶음) ▲아라푸드((해초) ▲푸른드리(고등어 밀키트) ▲해강물산(건멸치) ▲해우촌(갯벌김) 등 9개다.
특히 경기남부수협 김가공센터, 무풍지대, 푸른드리, 해강물산 등은 G마크 인증 업체로 경기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식품 브랜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수산무역협회·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수산 종합 전문 전시회다.
이번 엑스포 참가로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국내·외 수산물 구매자에게 도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무역상담회를 통해 수출·내수 비즈니스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농수산진흥원과 함께 이들 수산업체가 매출 증대,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게 엑스포 참가 유통지원, 수산식품 개발·상품화 등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창수 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도내 우수 수산업체에게 국내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해외수출의 물꼬를 트는 비즈니스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 수산업체 수는 냉동·냉장업, 조미가공업, 염장·염신품 등 586개소로, 전국 5029개소 중 국내 2위 규모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