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은 심혈관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처지를 위해 관상동맥 및 심장질환 전문의 이지혁 원장을 추가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지혁 원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을 역임하며 심장 치료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으며 대한내과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지혁 원장은 심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질환과 선행질환, 심장판막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심장초음파와 심혈관중재시술 등으로 심장질환의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또 심·뇌·혈관센터에서 다학제 협진을 통한 최적의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지혁 원장은 “심혈관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확한 검사와 효율적인 치료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이지혁 원장의 영입으로 2명의 심장내과 전문의와 응급실을 연계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이로써 심·뇌·혈관센터의 의료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경기남부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신속한 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