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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금 확대 노력할 것”

2024년 1월부터 기존 처우개선금 10만 원으로 상향
운수종사자 1명당 도비와 시비 각각 5만 원씩 편성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관내 법인택시 노조 대표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처우개선금 확대 논의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2024년 1월부터 기존 7만 원의 처우개선금을 10만 원으로 인상·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운수종사자 1명당 도비와 시비 각각 5만 원씩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관내 6개 법인택시 업체의 종사자 400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소득감소 및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과 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법인택시 노조 대표들은 “운수종사자가 승객에게 항상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 무료 수송 및 통학길 통행지도 등 봉사활동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소득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단말기 통신료 지원 ▲유가보조금 지원 등 적극적인 택시 재정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고, 기존 남부택시쉼터에 이어 북부택시쉼터 신축을 통해 택시업계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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