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달새마을금고(이사장 안병도)는 9일 수원시 팔달새마을금고 본점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팔달새마을금고가 주관하고, 관내 4개 동(지동, 우만1동, 우만2동,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다.
금고는 예산 3000여 만 원을 들여 구매한 김장 김치 5205kg을 관내 4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1상자(5kg)씩 10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기배 팔달구청장, 김경목 보좌관(김영진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혜련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안병도 이사장은 “고물가와 추위로 어려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김장 전달식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금고 임직원과 회원,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새마을금고는 지난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모금행사를 통해 백미 21만4276kg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팔달구 경로당 디지털 교육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