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정보을 제공을 하기 위해 EBS 현장교사단과 수능을 심층 분석해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16일 세종청사에서 EBS와 함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킬러문항’ 배제 여부, 변별도, 출제 경향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출제 경향 분석 발표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응시하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 대해 이뤄진다.
EBS 대표 강사진은 국어에 윤혜정, 수학에 심주석, 영어에 김보라, 총평에 윤윤구 강사로 구성됐다.
강사진들은 각 과목마다 심층 분석을 진행해 수험생들이 수능 직후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발표 시간은 국어 11시 11분, 수학 14시 25분, 영어 17시 19분으로, 영역별 중증 시각장애인 시험 종료 시간을 고려해 지정했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EBS 현장 교사단이 학교교육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신뢰도 높은 출제 경향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수능이 전 국민의 관심사인 만큼, 보다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