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공개 3자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나 김포 서울 편입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한별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6/art_17001256835415_c49563.jpg)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약 4개월 만의 유정복 인천시장·오세훈 서울시장과 3자 회동을 앞두고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아닌 총선과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1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공개 3자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나 “(김포 서울 편입 추진은)국민의 70% 가까이가 현실성 없는 총선용이라고 얘기한다”며 “이미 국민들의 심판이 끝난 이야기”라고 밝혔다.
한편 한 시간 가량 예정된 이번 면담 주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날 오후 국민의힘이 발의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 등 메가시티와 교통카드 정책, 수도권 매립지 등이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