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맑음동두천 27.1℃
  • 맑음강릉 31.7℃
  • 맑음서울 29.2℃
  • 맑음대전 28.8℃
  • 맑음대구 31.5℃
  • 맑음울산 30.3℃
  • 맑음광주 29.5℃
  • 맑음부산 29.0℃
  • 맑음고창 28.1℃
  • 맑음제주 30.4℃
  • 맑음강화 25.5℃
  • 맑음보은 27.0℃
  • 맑음금산 27.9℃
  • 맑음강진군 29.3℃
  • 맑음경주시 31.3℃
  • 맑음거제 28.4℃
기상청 제공

도로 유휴부지 경사면 정비에 벽화까지…인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 보행 안전 문제 해결

좁고 가파른 계단, 노후된 시설물…보행 안전 문제 지적
계단 정비‧보수, 핸드레일 교체, 미끄럼 방지장치 설치

 

인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가 도로 유휴부지 경사면을 정비하고 벽화작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만수동 988-8 도로 유휴부지 경사면 구간은 좁고 가파른 계단과 노후된 시설물 등으로 보행 안전 문제가 지적돼왔다.

 

지난해 열린 주민총회에서 주민자치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했다.

 

주민자치회는 노후 계단 파손 부분을 정비‧보수하고, 핸드레일 교체 및 미끄럼 방지장치를 설치했다.

 

또 계단과 경사면에 벽화작업을 진행해 구도심 마을의 미관 개선에도 힘썼다.

 

김동환 만수3동 주민자치회장은 “위험한 노후 시설물로 우회해 돌아가는 등 통행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의제로 발굴된 사업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미경 만수3동장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 문제가 개선되고 벽화까지 더해져 만수3동의 걷고 싶은 거리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