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천 강화도 외포항에서 선박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147/art_17005297942249_47d17d.jpg)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강화도 외포항에서 선박 화재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해경 강화파출소, 강화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화도 외포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들어갔다.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초동조치와 합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조치 등도 차례로 진행했다.
안종권 인천해경 강화파출소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기관별 임무를 재정립하고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는 등 선박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했다”며 “동절기 화재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