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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실국장 투자전략회의 실시…내년도 경제분야 핵심과제 점검

내년도 경제 핵심과제 공유·추진 전략 논의
道,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 RE100 등 추진
공공기관, 에너지 전환 기반 조성 등 계획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3일 내년도 경제분야 핵심과제 공유와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부지사 산하의 모든 실국장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투자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내년도 경제분야 핵심사업으로 ▲민생경제 안정과 경기진작 ▲RE100 추진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사회적경제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선정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에서는 ▲시군 연계형 특례보증 신설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산업전환 대비 제조혁신과 취업교육지원 ▲반도체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전환 기반 조성 등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경제·산업전망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듣고 각 실국과 공공기관의 핵심사업들을 공유하고 협업 사항도 논의했다.

 

황규완 하나금융경제연구소 산업생태계 팀장은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업 자산·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수익성·건전성 지표 등 기초체력이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 동향 및 지형도 변화를 ▲중국 ▲환경 ▲기술 등 요인별로 분석하고 주요 산업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염 부지사는 “내년도 도정 핵심정책은 경제와 돌봄, 미래준비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내년도 국제정세,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분야의 모든 실국과 공공기관이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업무 효율화를 통해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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