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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자매도시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청소년 교류 추진

 

남양주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 청소년 대표단 13명이 6박 7일간 일정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살레르노광역시는 이탈리아 로마(Rome) 남단 266km에 위치한 역사문화유산이 풍부한 도시로 남양주시와 2016년 자매결연 체결 후 청소년, 문화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안셀키스 국립고등학교는 살레르노광역시에 위치한 요리전문학교로, 호텔과 식당의 요리·프론트 데스크·서빙 분야에서 근무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5년제 국립교육기관이다.

 

대표단은 지난 23일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도서관 시설을 견학했으며, 방송·영상촬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와인클래스가 진행됐다. 대표단은 직접 가져온 와인을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시민들은 이탈리아 남부 지중해 지역에서 만들어진 와인을 시음하며 와인의 역사와 특성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24일에는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시의회를 견학하고 체험하기 위해 남양주시의회를 찾았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도농고등학교·진접 펀그라운드와 연계한 청소년 교류프로그램, 봉선사 사찰음식 체험, 시민 대상 쿠킹클래스, 정약용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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