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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양주시학습관, 신축공사 기공식

100억 투입해 2025년 3월 완공
조응천의원, “차질없는 공사 진행으로 경기북부 거점대학 조성 목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양주시학습관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27일 사업부지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499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은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고성환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통신대) 총장, 이해주 방송통신대 서울지역대학 학장, 박은경·박윤옥 남양주시의원 그리고 방송통신대 남양주·구리학생회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송통신대 남양주시학습관은 그동안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건물을 임차하고 있어, 학습공간 부족 등 학생들의 학습권이 제약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응천 국회의원은 방송통신대 남양주시학습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류수노 전 방송통신대 총장,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홍남기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과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고 추진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도 정부 예산에 3억2000만 원의 설계예산이 반영되었고, 이후 국회의 사업비 증액(74억→100억)을 거쳐 남양주시 화도읍에 총사업비 100억40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의 대규모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남양주시학습관 신축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조응천 의원은 “방송통신대 남양주시학습관 신축사업 예산이 통과된 지 3년 만에 기공식을 갖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라며, “남양주시학습관이 명실상부한 국립대학교육기관으로서 더 많은 학생들의 배움의 장으로 활용되고, 경기북부의 거점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통신대 남양주시학습관 신축사업은 대지면적 2588㎡(782평), 연면적 2864㎡(886평), 지상 4층(강의실, 도서실, 학생회실, 스터디룸, 강당, 돌봄교실 등) 규모로 2025년 3월 완공 및 6월 개관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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