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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네트워킹데이’ 개최…교류 강화 도모

의료기관, 유치회사, 국제의료코디네이터 네트워킹 자리 마련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환자 송출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 실시
중화권 홍보마케팅 상담,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채용상담 등도

 

경기도는 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오키드홀에서 ‘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메디라운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9개소 30명, 유치회사 17개소 24명, 국제의료코디네이터 8명이 참석해 교류 강화를 도모했다.

 

행사에서는 도가 사전 신청받은 의료기관·유치회사와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현지업체가 각각 연결돼 파트너십 미팅과 현지마케팅 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 도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권 별 코디네이터 채용 상담을 연결해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유치기관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 자리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업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원자 도 보건의료과장은 “의료기관·유치업체·국제의료코디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에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470곳이 활동 중이다. 지난 2021년 2만 5100여 명, 지난해에는 3만 9700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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