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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지진에 긴급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비상 대응 태세 유지

진앙지 반경 100km 이내 농업용 저수지 656개소 긴급 점검
이병호 사장, “여진 가능성 고려 시설물 안전 점검 강화 및 피해 최소화 힘쓸 것”

 

한국농어촌공사(이병호 사장)는 30일 새벽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자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진앙지로부터 반경 100km 이내 농업용 저수지 656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진 발생 직후 저수지에 설치된 지진계측기 등 ICT 기기를 활용해 저수지 안전 여부를 신속히 확인했으며 공사 직원을 긴급 투입해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이중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긴급지진 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지진 발생과 여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힘써달라”며 “혹시 모를 피해가 있는지 다시 한번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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