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5일 교무회의실에서 캐나다 밴쿠버 필름스쿨과 뷰티메디컬디자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노준 안양대 총장과 임하균 필름스쿨 국제학생유치·파트너십 매니저를 비롯해 교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양대와 필름스쿨은 '학생의 공동 졸업장·학위 등 진로 연계 프로그램 개발', '설명회·워크숍·공동 세미나 등 학술모임 협력 증진',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모든 홍보 활동의 공동 수행'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노준 총장은 “밴쿠버 필름스쿨과의 협력이 안양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업무협약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하균 매니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안양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밴쿠버 필름스쿨은 1987년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예술 전문 교육기관으로 현재 1000여 명의 학생에게 메이크업과 연기,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제작 등과 관련된 15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