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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덕적면, 화목 재래난방 사용 15가구에 땔감 전달

고사목 제거로 산림부산물 발생…난방용 땔감 가공
3년째 화목 재래난방 사용자 대상 전달…올해 12톤

 

인천 옹진군 덕적면이 지난 5일 화목 재래난방을 사용하는 노인가구와 취약계층 15가구에 땔감 12톤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땔감은 입업기능인 일자리 현장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동절기 난방용으로 가공한 것이다.

 

덕적면사무소는 2021년 돌발병해충으로 다량의 고사목이 발생하자 임업기능인 일자리 운영사업을 통해 등산로와 마을 주변 고사목 제거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가공해 3년째 지역 화목 재래난방 사용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산림부산물을 제거해 산사태와 산불 등을 예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입장이다.

 

서미영 옹진군 덕적면장은 “땔감 나눔으로 잡목 수거에 따른 산불 예방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매년 적극 추진해 덕적면 취약계층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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