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1 (수)

  • 구름많음동두천 28.4℃
  • 맑음강릉 33.3℃
  • 구름많음서울 29.1℃
  • 구름많음대전 29.5℃
  • 맑음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많음광주 29.1℃
  • 맑음부산 31.1℃
  • 구름많음고창 30.1℃
  • 구름조금제주 31.8℃
  • 맑음강화 28.2℃
  • 흐림보은 27.4℃
  • 구름많음금산 28.4℃
  • 구름많음강진군 30.3℃
  • 맑음경주시 32.4℃
  • 맑음거제 30.7℃
기상청 제공

GH,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 토지 등 보상착수

GH, 11일부터 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 개시
내년 상반기 기업이전단지 공사 착공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남양주왕숙 진건1·2 기업이전단지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상산곡동) 토지 등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남교산 기업이전단지는 지난해 9월 기업인 재정착 지원을 위해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변경 2차 고시를 거쳐 상산곡동과 광암동에 편입됐다. 그중 GH는 상산곡동(26만 1000㎡) 보상을 담당한다.

 

GH는 1대1 맞춤형 보상컨설팅 등 3개월간의 주민 의견수렴으로 지장물 조사를 완료했고 지난 6월엔 보상계획공고를, 8월부터 10월까지는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향후 보상계약은 GH 누리집 내 ‘보상계약 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되며 GH는 연내 보상금을 신속히 집행해 내년 상반기 기업이전단지 공사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상산곡동은 기본조사 착수 전부터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갈등이 아닌 상생 방향으로 나아가는 GH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는 경기도, GH(30%), LH(65%), 하남도시공사(5%)가 공동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총 686만 2000㎡ 규모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