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이 7일 오후 경기도 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군포
시 학교 사회복지사업 예산지원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했다.
학교 사회복지사업은 군포시가 지난 2012년부터 예산을 지원하던 사업으로, 지난 8월 군포시가 예산지원 중단 사실을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통보했으며 “원래 교육청에서 해야 할 사업이지만 그동안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느라고 시 재정이 악화하였다”라는 사유였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예산 문제로 인하여 2024년도부터 중단되게 생긴 학교 사회복지사업 문제에 대해 “교육청과 시가 예산을 50대 50으로 분담하여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우리의 미래인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정치인인 내가 정치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 나서서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좋은 정책에는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으며, 더욱 촘촘하고 한 명도 놓치는 사람이 없는 사회 복지 네트워크를 만들겟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