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인천 옹진군 백령면 연지어촌계 양식어장에 자연석이 투하되고 있다. ( 사진 =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1250/art_17024395845429_a19055.jpg)
인천 옹진군이 지난 9일 백령면 연지어촌계 양식어장에 1㎥급 자연석 1618㎥를 투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식어장 서식지 조성사업이자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군 주요 사업이다. 양식어장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전복과 해삼의 서식처 및 산란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자연석 투하를 통해 서식 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어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백령면 진촌과 남3리 어촌계 면허어장에 1㎥급 자연석 1786㎥를 투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품종의 생산량 증대 도모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양식어장 서식지 조성 사업, 종자 방류 사업, 어장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