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1차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공약 관련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 등을 위해 지난 7월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의 공약사업인 ▲방정환 아카데미 권역별 건립 ▲교통약자 이용 지원차량 확대 ▲소상공인 인터넷 온라인몰 설치 ▲평생교육원 신설 ▲체육관 근린공원 조기 완공 ▲수도관 성능향상장치 설치 검토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평가단은 오는 18일 2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조정 내역을 최종 확정하고 공약사업 검토․심의 및 발전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석중 단장은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19만 구리시민을 대표해 민생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약 조정사항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