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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 500만 원 차민기 어린이에게 전달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 500만 원을 차민기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이날 차 어린이에게 지원된 치료비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난치병 환자 차민기 어린이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에 추천, 선정되어 지원받아 전달했다.

 

어머니 연정은씨는 “오랜 투병으로 힘들 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의 따뜻한 손길로 힘을 얻었다”며 “저 또한 도와주신 분들과 같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통을 헤쳐 나가는 과정 속 아픔을 함께하고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도움을 주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크게 감사한다“면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난치병을 비롯한 건강상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지역 장애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2001년부터 난치병 환아에게 희망을, 가족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사업에서 지난 22년간 국내와 라오스 난치병 어린이 900여 명에게 치료비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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